모스크바 기록적 폭설...1명 사망 5명 부상 / YTN

2018-02-05 2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시간 3일과 4일 기록적 폭설이 내려 1명이 사망, 5명이 다치고 나무 수천 그루가 쓰러졌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전깃줄을 치며 쓰러지는 나무로 인해 1명이 숨졌다"며 "극단적 기상 탓에 나무도 지금까지 2천 그루 정도가 넘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적어도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의 3개 주요 공항에서는 폭설 때문에 150개 항공기의 출발이 연기되고 다른 수십 편이 결항됐습니다.

모스크바 주변 지역의 마을 수백 곳에 집단적인 정전사태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현지 시간 5일까지 폭풍 경보를 내렸으며 추가 강설과 기온 저하도 예보했습니다.

소뱌닌 시장은 악천후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20509452742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