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애플에 1위 내줘...신제품 주목 / YTN

2018-02-02 1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작년 4분기 삼성전자가 애플에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의 자존심 대결에서 애플이 완승을 거둔 셈인데 삼성의 신제품이 주목됩니다.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작년 11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X입니다.

최고 150만 원대의 비싼 제품이지만 날개돋친 듯 팔렸습니다.

덕분에 애플은 작년 4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6년 4분기 이후 1년 만의 1위 탈환입니다.

다만 작년 한해 전체로는 삼성이 21.1%로 확고한 세계 1위를 지켰고, 애플과 중국 화웨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문제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15억 750만대로 전년 대비 0.1.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값은 비싼데 새로운 기능이 부족해 사용자들의 교체 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 최대 변수는 이달 25일 공개되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입니다.

전문가들은 애플과 중국업체의 압박 속에서도 세계 1위를 지킨 삼성이 갤럭시S9으로 시장의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황선욱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8020305374603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