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이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공동 훈련을 실시해온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훈련 동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촬영하고 통일부가 각 언론사에 배포한 동영상은 훈련 영상 2개와 새러 머리 감독이 시스템 미팅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술을 설명하는 영상 2개 등 모두 4개입니다.
한국 23명, 북한 12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남북 단일팀은 지난달 28일부터 A조, B조로 나눠 합동 훈련을 진행 중입니다.
머리 감독은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1개 라인마다 북한 선수 1명 이상 들어가게 하는 방식으로 남북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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