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연방 상하원 의원을 태운 암트랙 전세열차가 현지시간 31일 오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트럭과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워싱턴DC를 출발해 공화당 연례행사가 열리는 웨스트버지니아로 향하던 사고 열차는 건널목에서 쓰레기 수거 트럭과 충돌해 트럭 운전사가 사망했습니다.
암트랙 측은 열차 직원 2명과 탑승객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열차에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비롯해 상하원 의원들과 그 가족, 보좌진들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철도 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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