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연 티켓 추첨...남북 선수단 잠시후 도착 / YTN

2018-02-01 0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열리는 북한 예술단의 공연 티켓이 추첨을 통해 배포됩니다.

정부가 오는 8일 강릉과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북한 예술단 공연에 일반 국민 1,06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왕선택 기자!

티켓을 받으려면 응모를 어떻게 하면 되나요?

[기자]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내일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나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는 24시간 동안 온라인 응모를 받은 이후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을 2매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되고, 전화로도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당첨자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고,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추첨을 통해 배정하는 좌석 외에 정부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특별 초청하는 관람객도 있습니다.

강릉아트센터 약 1,000석과 서울 국립극장 좌석 약 1,500석 가운데 추첨으로 배정하는 분량이 모두 합쳐 1,060석이고, 별도 초청 좌석이 1,100석 정도입니다.

강릉의 경우 강원도와 강릉시가 초청하는 관람객이 240명이고, 서울 국립극장의 경우 중앙 정부 기관과 유관 기관이 초청하는 관람객이 860명입니다.

삼지연 관현 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 공연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북한 선수단이 북한 원산에서 마식령 스키장 공동 훈련에 참가했던 우리 대표단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들어올 예정이지요?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32명이 우리 항공편을 이용해 남쪽으로 들어옵니다.

이 비행기는 어제부터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열린 남북 스키 선수 공동훈련에 참가했던 우리 측 참가단 45명의 귀환을 위해 마련된 특별 전세기입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0명, 코치 3명, 지원인력 18명, 선수단장 1명입니다.

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입니다.

역도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원길우 단장은 지난 2012년 5월 부상에 임명됐고, 북한에서 체육 분야 대외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판문점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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