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쯤 강원도 춘천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아내 안 모 씨와 56살 남편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13살, 14살 두 아들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편 김 씨가 두 아이를 대피시킨 뒤 하반신 마비인 아내를 구하려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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