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행선 신녕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앞서 가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0여 분만에 꺼졌지만, 트레일러 운전자 55살 강 모 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1시간가량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레일러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선 차량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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