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기 전 다시 보자...우리 집은 안전한가 / YTN

2018-01-29 1

■ 박청웅 /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윤봉수 /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령


오늘 뉴스인에서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 먼저 전남소방본부장을 지냈고 지금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청웅 교수 초대했고요.

현역 소방관입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윤봉수 소방령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최근의 대형 화재들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어떤 것을 제일 시급하다고 느끼셨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인터뷰]
이번 최근 여러 가지 대형 화재로 인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됐다는 점에 대해서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형 화재로 그 원인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최근 몇몇 건의 화재를 가지고 그 원인을 짚어서 가보자면 첫째는 화재가 발생됐을 때 작은 불일 때 바로 진압을 할 수 있는 소화기라든지 이런 간단한 소화용구로써 진압할 수 있는 체제가 잘 안 됐다는 것이 있고요.

그다음에는 불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할 수 있는 건물주, 관계자, 근무자들의 역할 이런 것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고요.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것이 역시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서 신속하게 인명구조 활동과 연속 확대를 저지하는, 이런 것들이 잘 이뤄졌다면 당연히 인명피해는 없었을 것인데 이런 인명피해의 원인이 이런 부분들 하나하나 짚어보면 분명히 문제점이 있었다, 우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세 가지, 하나씩 하나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도 현역에 있을 때 화재 현장에서 다 진화를 하시고 목숨을 걸고 하셨었던 분인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수많은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 활동, 또 붕괴 건물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많이 해 왔습니다.


소방령님께는 소방관들께서 목숨을 걸고 불을 끄시고 있다는 것을 다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문제점들이 없는지는 또 저희도 지적하고 점검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고.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저희도 많이 합니다. 최근에 그 상황들 보시면서 어떤 생각들 많이 하셨습니까?

[인터뷰]
어쨌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제천이든 밀양이든 대처를 했지만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 끼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일부 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2914551729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