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국무총리실의 가상화폐 대책 보도자료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실은 이 사건에 대해 엉뚱한 소리를 하며 공무원의 잘못을 은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 최고위원은 총리실이 미리 보도자료를 받은 기자가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 문서는 엠바고 해제 불과 45초 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다며 사전 유출 책임을 지우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조사를 요구한 것은 엠바고 해제 20분 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약본과 전문이 모두 실린 자료라며 총리실은 이 유출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2817170109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