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상황입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보도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 소환을 할 방침이다인지 방침인 것 같다인지 이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팩트인지 아니면 흘러나오는 얘기인지 모르는데 일단 그게 맞다고 그러면 검찰에서 어려운 고민을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죠?
[인터뷰]
지금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분노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까? 그런 의미에서보다도 검찰에서 지금 방대하게 몇 년 동안, 몇 년이 아니고 최근에 대통령 취임 이래로 상당히 방대하게 수사를 해 왔기 때문에 그 결국은 마지막 카드는 저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이라고 봅니다. 소환은 사실상 기정사실화되고 올림픽이 끝난 다음에 소환을 하리라고 봅니다.
오늘 보도가 맞을 거다?
[인터뷰]
그런 보도가 맞는 것이 올림픽이라는 것은 국가적인 경사고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든 적든 간에 어쨌든 과거에 우리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대통령을 검찰조사선상에 포토라인에 세운다는 것은 상당히 정치적인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는 정부 여당에서 지금 역설적으로 정쟁 중단을 선언하자고 하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한국당은 평화올림픽이냐 아니면 평양올림픽이냐 반발하고 있는 이런 형국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포토라인에 세운다면 이것이 과거의 어떤 정권과 현대 정권 간의 대결 양상으로 비쳐지면 그래도 지금 국가적인 축제인 올림픽이 상당히 훼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서도 이런 것들이 상당히 심적으로 부담이 되고 한 달 전이나 한 달 후나 시기가 중요한 것이지, 저는 어차피 지금까지 추이 과정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소환할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 그렇게 봅니다.
그 보도가 만약에 맞다면 그러면 동계올림픽 이후에 소환을 한다면 MB, 지금 초청이 돼 있어요, 평창동계올림픽에. 현 정부에서 초청을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거기 갈지 안 갈지 아직 입장이 안 나왔는데 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인터뷰]
일단 법적 대응 조치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상당히 강도 높은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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