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 속 국민의당...반대파 '창준위 출범' vs 안철수 '무더기 징계' / YTN

2018-01-28 0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죠. 국민의당, 오늘 운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통합 반대파는 민주평화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고 안철수 대표는 통합 반대파 의원을 비롯해서 179명의 당원에게 당원권 정지라는 무더기 강력 징계를 내렸습니다. 자세한 정국 상황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그리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호남 중진이 주축이 된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신당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을 시켰어요. 교수님, 이렇게 되면 한지붕 두 가족, 사실상 분당된 건가요?

[인터뷰]
분당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싸우고 정체성이 다르고 서로 공격하는데 또다시 재결합한다면 국민을 우롱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이 두 세력들은 분당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한국 정치를 보면 선거 전에 어김없이 정계개편이 이뤄졌는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이 이루어진 적은 빈도수가 상당히 적었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이 이뤄지고 있다. 그것도 이것은 어떻게 보면 유권자에 의한 정계개편이 아니고 예외적인 정계개편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특이한 그런 모습이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전통적인 프레임으로 정계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안철수, 유승민 의원. 지난번 대선 후보를 나온 유력 주자였고 그리고 나머지 통합반대파는 다음 총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력 아니겠습니까? 다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세력과 다음 총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력들이 서로 지금 싸우고 있는 그런 형태기 때문에 이 두 세력은 어차피 저는 분당을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당명인데요. 민주평화당으로 정했어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인터뷰]
민주평화당 하면 평화민주당 김대중 대통령이 87년 10월 29일날 해서 91년까지 존속한 평화민주당을 상상할 수가 있는데 이 민주라는 단어가 한국의 정당사를 보면 가장 많이 들어간, 정당 이름에 들어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압도적이겠죠?

[인터뷰]
최초에 우리 당이 한국민주당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도 민주당이 들어가고 이 민주라는 것은 주권, 재민, 천부, 인권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권위주의와 독재를 배격한 국민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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