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성당에서 승용차가 신도들이 모여있던 천막을 덮쳐 한 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서울 신도림동의 한 성당에서 50살 진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하다가 야외에서 천막을 치고 식사 중이던 신도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살 정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진 씨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 씨의 운전 미숙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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