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선발대 일정 마무리...공동행사 준비 박차 / YTN

2018-01-28 0

■ 신범철 / 국립외교원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서 방남했던 북한 선발대 8명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남측 선발대도 이미 점검을 완료한 만큼 남북한은 이제 본격적으로 평창올림픽 관련 행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한 올림픽 선발대가 어제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2박 3일간의 방남 일정 좀 정리를 해 주실까요.

[인터뷰]
처음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들어와서 인제 응원단들 숙소, 인제 스피드 건물 방문하고 그다음에 강릉으로 가서 아이스하키 경기장이라든지 스피드 스케이팅, 주로 실내에서 하는 그런 경기장들을 둘러보고요.

그다음에 이틀째는 우리 방송센터죠. 프레스센터격인 평창의 시설을 보고요. 그다음에 알파인스키나 스키 종목. 평창 스키장도 가보고 그다음에 개막식, 폐막식 하는 주경기장 방문한 다음에 그다음에 평창에는 임원진을 머무는 곳이 있습니다.

그 숙소 본 다음에 어제는 서울로 와서 워커힐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머무는 모양이에요. 거기에 숙소를 가보고. 그다음에 MBC 홀이죠. 저기서 태권도 공연을 하는데 저기를 둘러보고 그때 당시에 아이돌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는데 저기까지 둘러보고 그리고 북한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어제의 경우에는 밀양 화재 때문에 만약 그런 사고가 없었다면 북한 선발대의 모습을 자세하게 보도가 됐을 텐데 비교적 보도가 안 됐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 남한 선발대도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북한 매체에서도 관련 내용을 보도를 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에 협조적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보도도 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그 얘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두 가지 측면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북한 측으로서도 자신들의 평창올림픽 참여라든가 남북한 공동행사 이런 부분이 잘 진행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 그런 차원에서 사진이나 이런 것들을 보도하기 시작했고요. 다른 한편으로는 또 우리 한국 내 여론도 의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보도를 잘하고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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