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화재 밀양소방서·보건소 브리핑 / YTN

2018-01-26 1

세종병원 참사 현장에서 밀양소방서와 밀양보건소의 합동 브리핑이 열립니다. 소방당국의 공식 브리핑은 이번에 네 번째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최만우 / 밀양 소방서장]
세종병원 화재 관련해서 언론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만우 밀양소방서장입니다. 먼저 한 분, 한 분 다 구조하지 못하고 제가 이 브리핑을 하게 되어서 매우 국민 여러분께, 유가족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언론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보시는 세종병원은 오늘 07시 32분에 화재가 접수되어서 35분에 가곡 119안전 센터와 구조대가 35분에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37분에 대응 1단계를 바로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소방서장은 39분에 현장에 도착해서 지휘권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42분에 대응 2단계 발령을 동시에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42분에 대응 2단계 발령과 동시에 중앙119 구조대, 구조본부 출동 요청을 동시에 진행하였고 08시 13분에 부산소방본부에도 출동 요청하였습니다.

08시 17분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위원회 방사능 안전조치 안내를 부탁했고요. 08시 20분에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이 현장에 도착해서 지휘권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09시 18분에 전층 인명검색을 1차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09시 29분에 화재는 초진했고 10시 26분에 화재는 완진하였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작전 상황에 대해서 인명 구조 상황과 아울러서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작전도를 보시면 지금 세종병원이 요양병원과 이렇게 있고 옆에 장례식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주출입구고요. 이 건물입니다. 이 건물이 세종병원인데 여기가 주출입고이고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35분에 도착한 선착대가 진입을 시도하였으나 이미 선장이 농염으로 가득찼고 우리 대원이 진입할 수 없을 정도의 화염으로 가득했습니다.

같은 동시 상황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가지고 1층 주출입구로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을 판단하고 즉시 이 세종병원에 양옆에 있는 2층에 복식사다리를 전개하여 많은 인명을 2층으로 구조하였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1층에서부터 전층으로 중앙계단이 있습니다. 이 중앙계단을 통해서 화염이 급속하게 올라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조 선착대 대원은 이 양쪽에서 사다리를 이용해서 인명구조를 동시에 진행함과 동시에 반대편 방향의 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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