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인공위성에 잇따라 포착되고 있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10일 평양에 있는 열병식 훈련장을 찍은 인공위성 사진과 지난해 말 사진을 비교한 결과 병력과 장비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북한이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처럼 새로운 군사장비와 무기 체계를 선보일지 관심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열병식은 김정은의 지시로 시작돼 4개월에서 6개월을 준비하고 마지막 2~3주 전에 장거리 미사일과 발사대가 훈련장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소리방송도 지난 23일 오전에 찍은 위성사진에서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움직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찍힌 사진엔 광장 곳곳에 군인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과거 열병식 준비 때 보이던 수백 대의 차량도 포착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1250855192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