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장 /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전문가 두 분 초대했습니다. 박휘락 국민대학원 정치의원장,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단일팀 구성 방식, 또 구성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있었고 찬반 여론이 연일 팽팽합니다마는 어쨌든 젊은 선수, 같은 민족끼리 만나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까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인터뷰]
훈훈하네요. 아직 한국 선수들의 아픔이나 그런 것은 있겠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될 단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도 인식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그래서 또 같이 서로 케미라고 하죠. 화합해서 적어도 1승 이상 올리고 우리가 아름다운 모습을 끝까지 연출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화면은 오늘 입경하는 모습입니다. 선발대, 북측의 선발대고요. 윤용복 단장이 털모자를 쓰고 왔고 저 뒤로 여자 아이스하키 북한 선수들이 왔는데요. 이때는 표정이 굳은 표정이었거든요.
아무래도 긴장도 했고 물론 지난번에 강릉에 왔었지만 또 상황이 다르고 하니까 굳은 표정이었는데 조금 전 진천에 왔을 때 모습은 훨씬 더 표정이 부드러워진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진천 표정,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오면서 버스를 타고 거기에서 대화를 하고 하다 보니까 분위기는 처음에 긴장됐던 것에서는 풀어졌을 것 같아요.
또 운동하는 선수들은 선수들끼리 통하는 게 있다 보니까 서로 잘해 보자 이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보다 강팀을 만들어서 좀 어떻게 한번 앞으로 나아가서 1승을 거두면 또 처음 두 경기 정도가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저희가 패배를 하게 되면 또 누구 탓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팀워크가 해체될 수가 있는데 1승을 거두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서로 시너지가 돼서 오히려 의외의 성과도 내릴 수 있다 그런 기대를 해 봅니다.
맨앞에 나오는 사람이 북한팀의 감독, 이 인물인데요.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웃는 얼굴이고 소감도 밝혔고요.
우리 선수들이 꽃다발 주고 머리 감독이 또 밝은 모습으로 함께 인사 나누고 하는 모습. 사진 찍고 오늘부터 훈련도 함께한다고 합니다.
북한 선수들이 한 번 왔었고요. 우리나라에 왔었고 또 이번에 오게 되면서 북한 선수들도 또 보고 느끼는 것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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