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키타 현, 오가 시의 한 편의점 화장실에서 술에 떡이 되어 움직일 수 없을 정도가 된 소방관 남성을 편의점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월 24일 오후 10시경, 비번이었던 남성은 자택에서 자동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향하다 방설책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는데요,차에서 내려, 그 길로 곧장 가까이에 있는 편의점으로 걸어가, 술을 사 마셨습니다.
이후, 6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편의점까지 걸어갔다고 합니다.
남자화장실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된 그를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를 받은 남성은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근처에 있는 파출소까지 걸어가려고 했지만, 깜짝 놀라 어찌할 줄 모르게 되어, 편의점에서 술을 사마셨다, 자택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라며 음주운전은 부정하고 있습니다만,사고를 일으키고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용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