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명 전 비서관 귀가...MB 국정원 특활비 수사 박차 / YTN

2018-01-22 1

이명박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민간인 사찰 입막음용으로 쓰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16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장 전 비서관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정원 돈 5천만 원을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 관리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 전 비서관을 상대로 돈을 누구에게 받았으며 누구의 지시로 돈을 전달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입막음 목적의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류 전 관리관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과거 장인이 마련해준 돈이라고 진술했지만 최근 장 전 비서관이 돈의 출처라고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가 김진모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여러 경로를 거쳐 장 전 비서관에게 전달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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