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부 알프스 일대에 폭설이 내리면서 철도가 끊기고 도로가 폐쇄돼 수천 명이 고립됐습니다.
스위스 체르마트의 스키 리조트까지 연결되는 철도는 눈사태 위험 때문에 운행이 중단되고 눈사태 경보가 내렸습니다.
체르마트에는 현지 시각 22일 밤에도 70cm가량 눈이 더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교통 통제가 언제 풀릴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럽 3대 스키장 중 한 곳인 오스트리아 장크트 안톤도 폭설로 차량 출입이 통제돼 9천여 명이 발이 묶였고, 스위스 발래 칸톤은 1.2∼1.8m에 이르는 눈으로 일부 지역에서 주민 대피령이 내렸습니다.
해발 천500∼2천m 지역에서는 이틀째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눈사태나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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