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정부' 민간인 사찰 무마 총리실 관계자, 18시간 조사 뒤 귀가 / YTN

2018-01-21 0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민간인 사찰 사건 입막음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불러 18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어제(21일) 오전 10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류 전 관리관은 18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3시 50분쯤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류 전 관리관은 돈의 출처와 윗선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류 전 관리관은 지난 2011년 불법 사찰 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한 인물로, 이전 검찰 조사에서는 돈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오늘(22일) 오전 10시쯤에는 장석명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특수활동비 출처를 추궁할 예정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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