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낮 1시 5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가 2m가량 떨어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던 66살 조 모 씨가 승강기와 벽 사이에 몸이 끼여 크게 다쳤습니다.
또, 승강기에 타고 있던 나머지 승객 19명은 30여 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강기 결함 등 기계적 요인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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