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남성 2명, 신성한 태국 절 앞에서 엉덩이 깠다, 감옥행

2018-01-20 9

태국, 방콕 — 멍청한 두 남성이 태국, 방콕에 있는 신성한 불전 앞에서 그들의 뒷태를 까고 사진을 찍었다, 태국 경찰에게 딱 걸렸습니다.

조세프 다실바 그리고 트레비스 다실바 씨는 왓 아룬 절 앞에서 꽉찬 달덩이들을 찍은 사진을 그들의 인스타그램 “여행하는 엉덩이(Traveling Butts)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어째서인지, 이 계정은 이후 삭제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엉덩이가 머리에 붙은건지 의심스러운 이 두 남정네들은 전세계의 관광지에서 꽉 찬 달 두덩이를 사진으로 찍겠다는 창의성을 뽐냈는데요, 이들 못지않게 멍청한 만4천명의 사람들이 그들을 팔로잉했죠.

안된 일이지만, 이들의 여행은 지난 11월 밤, 방콕 공항에서 붙잡힌 뒤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이들은 풍기문란 혐의를 받기까지 했죠.

이들의 사진이 온라인 상으로 널리너리 공유되자, 네티즌들을 으르렁거리게 만들었고, 결국 경찰조사를 받기까지 이른겁니다.

이 둘은 슬쩍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텐데요, 그러기는 커녕 감옥으로 직행했습니다.

이둘은 각각 150달러, 한화 약 15만원을 냈고 이민국의 손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경찰관계자들은 현재 이 멍청이들이 태국의 컴퓨터 범죄법 하에 저촉되는지를 알아보고 있고,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면 최고 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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