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호 / 스포츠 평론가
평창동계올림픽을 20여 일 앞두고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 선수가 코치로부터 구타당해서 대표팀을 잠시 이탈하는 사건이 있었죠.
심석희 선수는 오늘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석희 선수가 어제부터는 대표팀에 복귀해서 훈련에 지금, 오늘은 임하고 있는 상황이죠?
[인터뷰]
네.
코치가 알려진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에게 손찌검을 했고 그리고 심석희는 자존심이 크게 상해서 선수촌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인데요.
전말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지난 17일이었죠.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통령이 진천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서 격려를 했습니다.
종목별로 대부분의 선수를 만나보는 자리였는데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나봤는데 동행한 기자들로서도 여자대표팀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는 심석희 선수가 눈에 안 보이니까 찾게 되잖아요.
눈에 안 보여서 심석희 선수의 최근 행보를 찾는 와중에 이 이야기가 드러난 거죠. 16일에 선수촌을 이탈했다가 18일에 복귀했다고 하거든요.
그 원인은 심석희 선수가 지난 10월에서 11월 있었던 월드시리즈에서도 성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대표팀의 주장이고 또 가르치는, 지도하는 이 코치와 오래된 인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원했던 것만큼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코치로부터 손찌검과 좀 자존심이 상하는 인격 모독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거죠.
14년 동안 사제지간이에요. 사실 코치하고 심석희 선수하고 관계는 가족과 같은 관계일 것 같기도 해요, 한편으로는.
심석희 선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을 이끄는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데 심석희 선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어떤 선수인지요.
[인터뷰]
기억을 잠시 되돌려봐서 우리가 2014년에 열렸던 소치동계올림픽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때 여자 3000m 계주에서 심석희 선수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겨놓고 무서운 스퍼트에 성공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1500m 은메달 그리고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는데 이때에 심석희 선수가 대표팀의 막내였습니다.
그래서 4년이 지난 지금 대표팀의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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