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충북경찰청 수사본부가 복합스포츠센터 실소유 의혹을 받는 충북도의회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오늘 수사관 25명을 보내 강 모 도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강 의원은 제천 복합스포츠센터 건물 실소유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건물은 강 의원의 처남인 53살 이 모 씨의 명의로 돼 있는데 그는 지난 10월 경매를 통해 해당 건물을 낙찰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해당 건물을 매매할 만큼 재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 씨의 매형인 강 의원이 실제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수사본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실소유주 의혹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 의원을 불러 조사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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