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문서파기 의혹' 원본 대조작업 진행 / YTN

2018-01-19 0

한국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문건 대량 파기 의혹과 관련해 파기된 문서들에 대한 원본 대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가기록원은 파기가 진행되던 문건이 실려 있는 트럭을 어젯밤 임시 봉인한 뒤 수자원공사 별관 주차장으로 옮겨 오전 9시부터 원본 대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원본 대조 작업은 다른 기관 문서와 섞여 있는 수자원공사 자료를 1차로 분류한 뒤 내부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감사반을 편성해 이번 의혹과 관련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자료를 대량 파기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수자원공사는 모든 문서를 전자시스템에 보관하고 있고 4대강 사업 자료는 영구 보전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11913505382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