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서 트럼프 막말에 반미 시위 / YTN

2018-01-19 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지소굴' 발언에 성난 아이티인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주재 미 대사관 앞에서 반미시위를 벌였습니다.

약 100명의 시위대는 현지 시간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우리는 거지소굴이 아니라"고 외쳤습니다.

또 1804년 프랑스에서 독립하면서 세계 최초로 노예제 폐지를 선언한 국가로서 "이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위대는 아이티를 임시노동비자 발급 대상국에서 제외하기로 한 미국 정부 결정에 대해서도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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