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2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남과 북이 어제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일정과 현안들에 대해서 상당 부분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도 여전한 상황인데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동계올림픽이 2월 9일에 개막을 하니까 22일 앞으로 다가왔고 굉장히 임박해 있기 때문에 그런데 남북회담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양상이에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1월 1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거의 하루 이틀 빼고는 남북이 계속 협상 또는 상호 간의 접촉 또는 비공식적인 통로를 통해서 또는 공식적인 통로를 통해서 통신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접점을 찾는 작업들이 있었다 이렇게 봐야 하죠.
어제 차관급 회담이 있었는데 고위급 회담은 끝난 겁니까?
[인터뷰]
그것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위급 회담이 막힌 것을 뚫는 역할을 한다라고 봐야 되는데 앞으로 지금 보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고위급회담을 통해서 좀 더 상황들을 점검하는 그런 차원에서 2월 9일 직전에 한 번쯤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번 예술단 실무접촉 부분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루었고 어제는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해서 11개 항목에 합의를 했어요. 중요한 내용들이 어떤 걸까요? 방문단 규모가 정해졌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방문단도 이미 선수단은 이미 결정이 되었고요. 응원단도 결정이 됐고 선수단 지금.
응원단 230여 명.
[인터뷰]
응원단 230여 명, 선수단은 지금 20일, 내일인가요. 로잔에서, 내일모레. 20일에 그게 확정돼야 합니다. 아이스하키 단일팀 그다음에 염대옥, 김주식 조 그런 정도. 그리고 스키 부분에서 몇 명 더 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것들이 정리되는 것. 그다음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게 금강산과 마식령 스키장인데요.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합동 연습, 금강산에서 문화행사를 남북이 공동으로 한다, 이런 부분들이 특기할 부분이고 북측 선수단이 판문점으로 오지 않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서 오는 이런 쪽으로 정리가 된 것이특기할 만한 부분입니다.
어제 합의한 내용 중에서 약간의 논란의 여지가 조금씩 있는 것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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