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승용차를 훔친 뒤 경찰관까지 차로 치며 광란의 도주극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훔친 차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관을 친 혐의로 36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어제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시동이 걸린 에쿠스 승용차를 훔쳐 5km를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 씨는 뒤쫓던 경찰관 2명을 치어 골절상을 입히고, 순찰차 석 대를 부순 뒤 실탄을 쏜 경찰에 제압됐습니다.
조 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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