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마운틴뷰 — 구글세상 속에서 본디 제자리에 있어야할 것이 그 성스러운 자리를 찾았습니다. 구글이 있을 수 없는 햄버거 이모지의 모습을 업데이트했기 때문인데요,
치즈버거를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그 누군가가 이모지 디자인을 담당했는지, 치즈를 고기 밑에 놔둔거있죠?
다행스럽게도, 이 햄버거는 안드로이드 8.1의 출시와 함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치즈는 고기 위로 올라가있다고 합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이러한 구글의 디자인은 트위터에서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이는 5만천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2만5천명의 사람들이 리트윗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구글 구내식당은 치즈가 고기 밑에 들어가있는 안드로이드 버거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구글 측은 또한 다른 이모지들도 업데이트 했다고 하는데요, 용서할 수 없는 반만 채워진 맥주잔이 가득차게 되었고, 제리도 손 댈것 같지 않던 치즈의 구멍도 더욱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