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대화 테이블에 앉을 의향은 있지만 그렇다고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마주 앉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25년 동안 대화했지만, 미국의 전임 대통령들을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북한이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우면서 북한이 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에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미국을 도와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을 러시아가 상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선제타격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어려운 포커 게임을 하고 있다며 "패를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말로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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