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터넷 사이트에서 팔리는 다이어트나 성 기능 개선 제품들에서 마약 성분과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팔린 다이어트 효과나 성 기능 개선 제품 천백여 개를 구매해 검사한 결과, 20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비율은 신경안정 효능 제품이 82%로 가장 많았고, 성 기능 개선과 다이어트 효과, 근육 강화 제품 순이었습니다.
이들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나 마약·각성제 원료인 암페타민 이성체도 나왔습니다.
식약처는 문제의 제품은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관세청에 정보를 전달하고, 판매 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해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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