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수,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오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위한 준비위를 전당대회 개최안을 처리하기 위한 당무위원회가 고성과 몸싸움 속에 진행이 됐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조금 전 속보 들어보면 일단 오늘 상당히 고성과 몸싸움이 오가기는 했는데 2월 4일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통과는 된 거죠?
[인터뷰]
결정이 됐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2월 4일이라는 날짜의 의미가 일단 지방선거 전에,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2월 13일이거든요.
2월 13일날 예비후보 등록 전에 2월 4일로 날짜를 잡은 것 같아요. 어쨌든 그전에 전당대회를 치름으로 해서 그게 하나 있고 또 평창올림픽 개막일이 2월 9일이잖아요.
2월 9일 전에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평창올림픽에 들어가면 정치 이슈가 많이 묻힐 거예요, 올림픽 때문에. 여러 가지 사안들이.
아마 그래서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일단 오늘 2월 4일로 결정을 했는데 향후 이 부분이 전당대회에서 어떻게 될지 전당대회가 무사히 열릴지, 열려도 어떤 볼썽사나운 일이 안 일어날지 이건 또 별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단.
잠깐 속보 하나 처리하고 갈까요. 지금 국정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산이 동결됐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법원이 국정원 뇌물과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 재산을 동결시켰다는 속보인데요. 검찰이 청구했던 추징보전을 인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확정 판결 때까지 내곡동 자택, 그리고 수표 30억 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32부는 검찰이 청구한 추징 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는데요.
이에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이 28억 원에 매입한 내곡동 주택 그리고 본인 명의 예금, 그리고 유영하 변호사에게 맡긴 1억 원짜리 수표 30장은 특수활동비 뇌물사건의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처분이 금지됩니다.
배 교수님, 오늘 찬성 측과 반대 측이 고성과 몸싸움을 하지 않았습니까? 왜 그런 겁니까?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몸싸움까지도 일부 있고 그랬는데요.
[인터뷰]
지금 오늘 당무위원회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당무위원회에서 일단 바른정당과의 통합 날짜를 확정을 지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동시에 전당대회를 열려면 전당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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