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은 오늘 아침부터 다시 항공편 탑승을 위한 수속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오전내내 혼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주공항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재형 기자!
지금도 줄서 있는 분들 꽤 많네요.
어제 2500명이 공항에서 밤을 보냈다라고 하던데 지금도 사람들 많이 있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이곳 제주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표를 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공기 부스마다 표를 구하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밤새 표를 구하기 위해 이곳에 나와 있던 사람들이 제주도에서 제공한 모포와 매트리스를 이용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공항 활주로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운항 계획표 상으로는 아침 9시 40분까지 수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10시까지 확인 결과 출발 2편과 도착 7편이 결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측은 오늘 아침부터 특별기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이송할 계획인데요.
제주공항에서 어제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지 못한 승객들은 대략 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출발 항공기 잔여 좌석과 임시항공편으로 모두 이송할 계획인데요.
대량 임시항공편과 정기편 200대편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러면 모두 7000여 명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오늘 오후부터 눈이 날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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