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정책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오늘,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 불안을 겪는 청소 노동자의 상황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단시간 아르바이트로 대체될 위기에 놓인 용역업체 소속 청소 노동자들은 인간 대접받으며 일하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장 실장은 나쁜 일자리가 새로운 고용 프레임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청소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학교 측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장 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와대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는 첫 회의를 열어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F는 당분간 매일 회의를 개최해 최저임금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도 직접 방문해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 업무 종사자 등 고용 취약 계층의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111827548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