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가 폭설로 인해 하루 세 차례나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제주공항은 갑자기 눈이 많이 내리면서 어젯밤 11시부터 활주로가 다시 폐쇄됐다가 오늘 새벽 0시 반쯤 다시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공항은 어제 오전과 오후에도 폭설과 강풍의 여파로 활주로가 폐쇄되는 등 하루 세 차례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항공기 220여 편이 결항되고, 2백여 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지연된 운항 상황을 고려해 김포공항은 새벽 3시까지, 김해 공항은 새벽 2시까지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도록 심야 운항 시간을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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