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사흘째 내린 눈으로 전남 곡성군 구성재와 진도군 두목재, 영광 깃재 등의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눈이 쌓여 무안과 제주 사이 등 항공기 10여 편도 결항했고, 해상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전남지역 55개 항로 92척 가운데 38개 항로 54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또 지리산과 내장산, 무등산 등 국립공원 탐방로 43곳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직 시설 하우스와 인삼밭 등의 붕괴 피해는 없지만, 눈이 내일까지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11108304255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