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의미와 한계는? / YTN

2018-01-11 1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백성문 / 변호사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2년 차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형식적인 면에서 파격을 보여줬다 이런 평가가 많은 가운데 기자들의 질문 내용도 하루 종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들과 나눠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신년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는지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최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아주 자유롭게 진행이 됐죠. 예년의 기자회견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잖아요. 질문 순서라든지 질문 내용이라든지 이런 정하지 않았다는 게 돋보였어요.

그리고 대통령이 직접 기자를 지명하고, 아까 모두에서 앵커가 얘기하신 것처럼 인형을 들고 나와서 발언권도 얻었고 또 어느 기자는 보라색 옷을 입어서 신의 한 수였다 이런 얘기도 제가 직접 봤습니다마는 어쨌든 그런 것들은 자유롭게 보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새 정권이 들어서 이런 기자회견의 형식도 소통을 굉장히 중시했다라는 느낌은 들었어요. 그게 가장 첫 인상이었고 두 번째는 여러 가지 사안이 나왔으니까 그 얘기는 차차 할 것 같고 일단 저는 쭉 보면서 기자들의 질문이 너무 평이롭다는 느낌을 가졌어요.

그리고 기자들은 질문을 할 권리도 있지만 질문을 잘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왜냐하면 기자들이 거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단순히 언론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서 궁금한 걸 물어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자신의 생각도 생각입니다마는 여야 간의 쟁점이 됐던 부분들. 그리고 이건 대통령이 굉장히 껄끄러워할 부분들 이런 것들을 질문함으로써 대통령이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서 국민들과 소통하고 오히려 적극 해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이런 그것들도 의무라고 보는데 여러 좋은 질문이 나왔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라는 느낌을 총체적으로 받았습니다.


질문 형식이 자유로워진 부분 이런 부분들은 좋았지만 날카로운 질문 부분에서 조금 아쉬웠다 이런 총평을 해 주셨는데 백성문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탁현민 행정관을 왜 이렇게 아끼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제 신년 기자회견도 탁현민 행정관의 기획이라고...

[인터뷰]
일단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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