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10일) 7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에서 3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장으로 서 있던 35살 이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8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대 교통이 1시간 정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박 씨가 고장으로 서 있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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