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신년 기자회견...남북관계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은? / YTN

2018-01-10 2

■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수,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추진할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남북 관계와 위안부 문제, 아랍에미리트 등 현안 중심으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수,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오늘 오전 10시부터 앞에 신년사 20분 하고 그리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요. 먼저 오늘 밝힌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는지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 전반적인 기조는 삶이 나아지는 나라, 기자회견의 제목이 그렇습니다. 내 삶이 나아지는 나라.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우리 한국 사람, 우리 한국 국민들의 삶의 개선에 중점을 둔 그런 기자회견이었습니다.

또 하나 문제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소득 주도 성장,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러한 경제, 일자리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국민 안전 이런 것들이 핵심 국정 목표라고 제시했고 또 하나 특이한 게 개헌과 지방자치선거는 동시에 이루어져야 된다, 대선 때 공약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요.

또 개헌의 일정까지 제시를 했습니다. 국회가 2월까지 합의하고 그리고 3월에 발의해야 된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정부 주도로 하겠다는 얘기도 했고.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그리고 한일 위안부 문제 그리고 경제적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를 얘기했습니다. 특히 북핵 문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이런 것도 다양하게 얘기했는데 어쨌든 기조는 삶의 질 개선이다라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이 교수님은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구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작년에는 과거 정권에서 벌어졌던 부정부패라든가 또 민주주의를 훼손시켰던 부분에 대해서 적폐청산이라는 부분을 문재인 정부가 상당히 기치를 들고서 그것을 도려내려고 하는 그러한 부분에 주력을 했는데 이제는 집권 2년차로 들어가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부의 실질적인 평가, 국민의 평가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삶의 질의 개선이다. 이것도 결국은 개혁적 요구죠. 과거 정권에 있어서 예를 들면 양극화 현상이 극도로 심했잖아요.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 또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일반 국민들의 삶 자체가 상당히 피폐해지는 이런 측면을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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