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신년기자회견...국정구상 발표 / YTN

2018-01-10 1

■ 이상일 / 前 새누리당 의원, 김 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신년 기자회견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직 의원입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 의원님은 과거에 저런 신년 기자회견 등등 실무 총괄하는 춘추관장을 역임하셨었고 또 이 의원님은 청와대 출입기자 하셨었고.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김 의원님.

[인터뷰]
어쨌든 대통령께서 사전에 질문 내용과 그다음에 사실은 저희 때는 질문 내용만 조정하고 조율하는 것이었고요. 질문할 기자는 현장에서 바로 지목을 해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노무현 대통령 때요.

[인터뷰]
그리고 아니면 아예 백지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여러 번 하셨고요. 또 한 차례는 아예 예고도 없이 춘추관에 들르셔서 기자들하고 대화 나눈 적도 있었고 내지는 30분 전에 비서실에서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기자회견을 준비했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행도 하고...

다만 이명박 정부 때는 초기에는 격의 없는 기자회견이나 언론과의 소통이 있었다가 점차점차 줄어들었던 게 있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아예 그게 소통의 문이 닫혀서 본인이 필요할 때 담화 형태로만 하고 이렇게 됐고 9년이 지나서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에 신년 기자회견을 했는데 한 1시간가량 질문과 답변이 굉장히 이색적이었던 거죠.

국민들에게는 좀 생소한 형태의, 대통령이 직접 지목하고 또 기자들이 질문하고 응답하는 형태의 기자회견이 신선했던 것이고요. 그리고 20여 분 동안의 신년 메시지가 어쨌든 올해 2018년도 국정운영의 지표를 상세하게 국민들에 직접 보고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오늘 실검 1위가 문재인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했던 기자 중의 한두 분이 지금 실검을 장식하고 있어서 여하튼 이전에 보기 어려웠던 신년 기자회견이 예전에는 대통령 한 분이나 이렇게 집중조명이 됐는데 이번에는 언론인까지도 집중조명되는 기이한 현상이 또 하나 있었다는 것이 특색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어느 기자 거기에 올랐나요?

[인터뷰]
한겨레 기자하고 아마도 조선비즈 기자였던 것 같습니다.


뭐였죠?

[인터뷰]
아까 화면에서 보셨지만 조선비즈 기자는 지난번 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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