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진 / 前 새누리당 의원, 김 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정국 현안 진단하겠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정국의 최대 화두는 내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 회담이었습니다. 우선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총평부터 듣겠습니다. 여권이시니까, 여당이시니까 의원님 먼저 하시죠.
[인터뷰]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통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그것을 위해서 남북 간에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제기되고 나서 7일, 8일 만에 전격적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사가 돼서 내일 회담이 열리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그동안 28개월 동안 남북 간이 대화가 중단됐고요. 그 과정에서 정권이 교체가 됐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북한의 연일 핵실험과 미사일로 인한 남북 긴장이 고조되고 제재와 압박을 해야 된다라는 UN에서의 결의도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화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고 그 결실이 내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야당에서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까지도 접근해서 대화의 내용을 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라고 보고 더욱더 이번 계기가 앞으로 지난한 과정의 첫 출발이라고 보고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잘 풀 수 있도록 가야 되는 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초당적 협력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까?
[인터뷰]
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남북이 고위급에서 자리에 마주앉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현안도 많지만 우리 민족의 생존과 관련돼 있는 핵 문제가 바로 코앞에 닥쳐 있는 상황에서 대화로 어쨌든 문제를 풀어야 된다고 하는 그런 우리 정부의 그동안의 노력도 있었고 또 미국이 주도하는 UN 안보리 결의 차원의 대북제재가 강도를 높여가지고 계속 압박을 해 왔는데 그 압박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압박을 해서 대화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어쨌든 나왔기 때문에 그것이 압박의 결과이든 우리 정부의 대화 촉구의 결과이든 간에 나왔기 때문에 의미가 있고 이 대화를 통해서 당면한 우리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리가 성공적으로 개최시킬 수 있는 그 과정에서는 북한의 참여도 , 참가도 성사시키고 또 북한이 그 기간에 도발하지 않음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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