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고생 폭행' 논란...경찰 수사 착수 / YTN

2018-01-08 2

10대 여학생이 지인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는 글이 SNS상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여학생 폭행 사건' 피해자인 여고생 18살 A 양과 학부모가 지난 6일 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양은 지난 4일 밤 인천 간석동에 있는 골목길 등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과 10대 여성 등 모두 4명에게 6시간에 걸쳐 폭행을 당한 뒤, 성매매를 강요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함께 A 양은 가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옷에 피가 묻어 더러워졌다며 자신에게 현금 45만 원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양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공동 상해와 공동 감금 혐의로 조만간 가해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0801190118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