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가장 큰 목표는 오는 2020년까지 농가 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제값 받기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미생물로만 벼를 재배한 평야입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주의 친환경 쌀은 판로 걱정이 없습니다.
[이재학 / 나주시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 땅심을 만들다 보니까 지금 현재 5년째는 일반 영농이나 유기농 영농이나 똑같은 수확량이 나오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는) 관행 영농보다는 5분의 2 정도 비용이 절약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농촌 인구가 고령화하면서 전남에서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영농비를 절감하기 위해 벼 직파 재배 면적도 대폭 늘어납니다.
농협 전남본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의 농협이 되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박태선 / 농협 전남본부장 : 선제적인 수급대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품목별 광역연합사업 확대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광주에는 신선함을 보증하는 로컬 푸드 직매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판매 농협 구현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노력입니다.
[김일수 / 농협 광주본부장 : 관내 생산 농산물은 농협 경제지주와 도시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적극적으로 판매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약과 농업용 자재값 인하 등을 추진하는 농협의 오는 2020년 농가 소득 목표는 5천만 원,
농업의 위기 속에 절박함의 끈을 잡고 선 농협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 농가 소득 5천만 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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