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이 마비된 남성, 실험 중인 치료 받고 두 다리 움직일 수 있게 돼

2018-01-05 12

켄터키, 루이스빌 — 사고를 당해 마비가 된 한 남성이 실험삼아 하반신 치료를 받은 뒤 두 다리를 움직이고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되찾았습니다.

앤드류 미스 씨는 거의 10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를 다쳐, 6번째와 7번째 경추에 문제가 생겨 가슴 아래로 마비되었습니다.

미스 씨는 물리치료를 4년간 받았고, 또한 척추 하반신 자극이라고 불리는 치료를 실험삼아 받았습니다.

이 장치는 움직이라고 명령하는 운동뉴런에 전기적인 신호를 보냅니다.

결국, 미스 씨는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두 다리 혹은 한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경체계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회복력이 더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