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열리는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경비 상황을 지휘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오늘(5일) 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열고 경찰의 올림픽 대비 활동을 종합 점검했습니다.
개회식 당일 이 청장이 현장에서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등 경찰은 전국 82개 부대를 '올림픽 전담 경비부대'로 지정해 선수촌과 경기장 안팎에서 24시간 경비·안전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대회 기간 신형장갑차와 드론 차단장비, 열화상 카메라 등 대테러장비가 전진배치 되고, 강설량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스키·스노모빌 신속대응팀도 운영됩니다.
최근 북한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만큼 북한 선수단에 대한 신변보호대 운용 등 추가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철성 청장은 어제(4일) 새해 첫 현장 방문으로 강원도 강릉을 찾아 경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1051258459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