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물가 상승과 부패에 항의해 시작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닷새째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 시각 1일 밤 시위 도중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에서만 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닷새간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최소 20명으로 추정됩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가 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배후라며 폭도와 범법자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등은 연일 시위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고, 유럽연합은 이란 정부에 평화적 시위 권리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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