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 철거현장 크레인 사고와 관련해 공사업체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공사를 맡았던 철거업체와 시공사, 시행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공사 계약서와 설계도면, 작업 계획서 등을 확보하고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해 업체 과실이 있는지를 살필 방침입니다.
또, 앞서 강서구청에서 제출받은 관련 자료와 비교 분석해 철거 계획에 잘못은 없었는지, 작업이 잘 이뤄졌는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등촌동 강서구청 사거리의 건물 철거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며 시내버스를 덮쳐 승객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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