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전주 KCC와 1·2위 대결에서 4쿼터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은퇴 투어에 나선 DB의 베테랑 김주성은 승부처였던 4쿼터 3점포 2개를 터뜨리는 등 8점을 기록해 역전승을 뒷받침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1.1초 전 터진 양동근의 2점슛에 힘입어 kt를 9연패로 밀어 넣으며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접전 끝에 LG를 누르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선 우리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신한은행을 누르고 10연승을 달려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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