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 단추가 책상 위에 놓여있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두고 보자"라고 반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마지막 날 새해 전야 파티 참석에 앞서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두고 보자"라고 두 차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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