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2018 새해 맞이 축제 / YTN

2017-12-31 1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보다 몇 시간 먼저 새해를 맞이한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서 시작된 새해맞이 축제는 지구를 한바퀴 돌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 평양에서도 새해를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졌는데, 휴대전화로 행사를 촬영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에서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목소리를 맞춰 새해 카운트를 시작합니다.

328 미터의 스카이타워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새해 첫 날이 시작됐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도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축제로 유명한 시드니 하버 브리지 주변에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 불꽃 쇼를 감상했습니다.

12분 간의 불꽃놀이를 위해 8톤의 폭죽이 사용됐습니다.

도쿄 시민들은 수백 개의 흰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

시민들은 음악에 맞춘 불꽃놀이 쇼를 보면서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서울보다 30분 늦은 0시30분 평양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시작됐습니다.

북한TV는 15분 정도 불꽃놀이를 생중계 했고 휴대전화를 들고 불꽃놀이를 촬영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에서도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졌고 베이징 시민들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축하 행사를 벌였습니다.

새해를 맞은 지구촌 시민들은 지난 한 해 큰 사건 사고가 많았던 만큼 올해엔 안전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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